KODEX(코덱스)/TIGER(타이거) 뿐만 아니라 국내에 상장된 미국 S&P500 ETF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최근에는 미국 달러 가치가 많이 올라서 투자를 고민하시는 분이 많을 텐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환 헤지형 ETF 뿐만이 아니라 환 노출형 ETF까지 같이 비교해봤으니 아래에서 같이 검토해 보겠습니다.
국내 상장된 미국 S&P 500 ETF 8 종목 비교분석
국내 상장된 미국 S&P500 ETF입니다. 이중에서도 ETF 중 인버스 레버리지 이런 상품들은 다 제외했습니다.
단순히 미국 S&P 500 지수를 따라가는 국내에 상장 ETF는 모두 8 종목입니다.
이렇게 국내에서 미국 미국 S&P 500 지수를 투자할 때 주의할 상황은 환율입니다.
현재 환율이 굉장히 많이 올라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시기를 잘 보고 투자를 하셔야 합니다.
지금 원 달러 환율이 한 1250원대에서 넘나들고 있는데 이 환율은 이게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9 년에 1290 원에 거의 근접한 환율입니다. 이런 것을 볼 때 13 년 만에 최고치인 셈인데 이렇게 환율이 높은 상황에서 한국돈을 미국 달러로 바꿔서 투자하면 주식시장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환율이 떨어지면 환손실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미국 S&P 500 지수 투자하기에는 좀 부담스러운 상황입니다.
이런 이유로 지금 투자를 고민하신다면 환율 변동에 대해서 보험(?)이 들어져 있는 환 헤지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국내 상장된 환 노출형 미국 S&P 500 ETF 5 종목
운용 규모는 TIGER 상품이 가장 크기 때문에 거래가 가장 빨리되서 거래 지연으로 인한 손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운용보수는 KODEX 상품이 0.025%로 가장 낮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규모라면, 어떤 상품에 투자하시더라도 큰 차이는 나질 않습니다. 앞뒤 생각하기 싫고 시장 수익률 정도만 보면 된다고 하신다면, 환 노출 상품에 꾸준히 투자하시면 됩니다. 비정상적인 환율은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긴 하니까요.
그리고 장기적으로 투자를 생각하는 분은 위 상품중에서 KODEX 상품명 뒤에 TR이 있는데요
이거 배당금을 원래 분기마다 지급하지만 이 배당금을 주질 않고, 배당금까지 재투자를 하겠다는 ETF입니다.
배당금을 배당하게 되면, 세금을 15.4%를 제외하고 입금되는데, 세금을 낼 돈까지 재투자하는데 쓰기 때문에 장기 투자할 때는 KODEX 미국 S&P 500 TR ETF에 투자를 하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연간 운용 수수료는 KBSTAR 미국 S&P 500가 가장 저렴합니다. 연 0.021 % 입니다. 이 정도 수수료는 정말 수수료가 거의 없는 수준인데요 이거 처음 출시할 때 KB에서 전 세계 최소 수수료라고 마케팅도 많이 했었습니다. 이 정도 수수료는 정말 세계 최소 수수료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이거 팔아서 수익이 나오나 싶을 정도입니다.
계산해보니 시가 총액 2,000억 기준 0.021%의 수익을 본다면 약 4,000만 원 정도의 운용 수수료밖에 안 나오네요 지수를 따라가는 패시브 자금이기 때문에 관리비용이 줄어들 수는 있겠지만, 생각보다는 엄청 적은 수익입니다.
하지만 투자하는 우리 입장에서는 수수료가 거의 들지 않으니 굉장히 좋은 상품으로 볼 수 있겠네요
국내 상장된 환 헤지형 미국 S&P 500 ETF 3 종목
전반적으로 환노출형 상품의 운용 수수료가 환 헤지형 상품의 운용 수수료보다 많이 저렴합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아무래도 환율의 영향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보험 같은 위험 관리 수수료 같은 것이 있으니, 비용이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달러의 환율이 높아진 경우에는 환헤지가 되는 위 3가지 상품을 통해서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헤지 상품은 시가총액은 TIGER 미국 S&P선물(H)이 가장 높고, KODEX 미국 S&P선물(H)은 운용 수수료가 가장 저렴합니다. 조금이라도 더 높은 수익을 위해서는 KODEX 미국 S&P선물(H)이 좀 더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습니다.
ARIRANG 미국 S&P선물(H)은 시가총액과, 수수료를 비교해 봤을 때 별다른 장점이 없기 때문에 현재 기준으로는 신규 투자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런 환 헤지형 ETF는 환율에 대한 손해를 막을 순 있으나, 환노 출 ETF에 비해서 높은 수수료를 내야 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잘 생각해서 투자가 필요합니다.
지금 투자는 환헤지 상품이랑 환 노출형 상품 수익률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계좌에서 들여다보면서 비교해 보고 있습니다.
투자에 기간을 길게 봐서 기대 수익률이 높은 곳에 내 자산 묻어두고 지켜보려고 합니다.
주가가 이렇게 떨어졌을 때는 주식 투자하기가 많이 겁나지만, 뒤돌아서서 보면 주식이 세일을 하는 것으로 느껴진 경우가 많이 잇었습니다. 이런 주가 하락이 있을 때에 진짜 큰 수익을 주기도 하면서 올라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한 번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해외 주식형 ETF는 ISA계좌 활용하여 투자를 추천
해외 주식이 포함된 ETF는 ISA 계좌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내에서 해외 주식을 투자할경우에는 이익에 대한 세금이 붙습니다. 직접 투자할 경우에는 22%의 세금이 나오고, 국내에 상장된 것 ETF에 투자할 경우에는 15.4%의 세금이 붙습니다.
해외 직접 투자는 년간 250만 원까지는 면세를 해주지만, 국내 주식에는 그런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ISA 계좌를 통할 경우에는 배당금 및 이런 해외주식 시세 차익에 대해서 200만 원 ~ 400만 원까지 면세를 해주고, 기타 절세할 수 있는 혜택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 ISA 계좌를 안만드셨다면, 내용 확인해보시고 만들어서 투자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직 투자할 시기가 아니라고 느껴지신다면, 하루만 넣어도 높은 이자를 주는 파킹통장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토스 뱅크 파킹통장은 1억 원 가지 2%의 이자를 주고, OK저축은행은 3%의 높은 이율을 주고 있어 같이 살펴보시고 본인에게 맞는 투자 방법을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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